MBC사장 사과 올림픽 방송 사고

26일 MBC사장이 도쿄올림픽 방송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는데요. 개회식 선수단 소개, 축구 예선전에서 부적절한 방송을 했기 때문입니다.

MBC 사장

이렇게 MBC 사장의 사과까지 가게 된 이유는 눈덩이처럼 커진 것은 해외 외신들이 MBC의 방송사고를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입니다. 사실 MBC는 23일 개회식 생중계에 대한 사과 그리고 24일 회사 사과문까지 발표했지만 여론의 불만이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 이렇게 사장까지 나서서 사과를 하게 된 것 같네요.

 

국제망신

이런 국제망신의 시작은 23일 개회식 중에 각국 선수단을 소개 부분에서 일이 커지게 되었는데요. 우크라이나 소개 사진에 체르노빌 원전 사진, 그리고 노르웨이를 소개한 사진에 연어, 아이티는 폭동 사진을 사용 등 각 나라에게 모욕감을 주는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25일 축구 예선전에서 상대팀의 자책골을 보고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넣어 또 한 번 방송사고를 냈습니다.

 

 

각종 외신 비판

이렇게 MBC는 큰 사고를 치면서 해외 언론의 비판을 받게 되었는데요. MBC 사장은 각국 대사관에 사과문을 전달하며 지금 논란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는 이런 방송사고가 나지 않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MBC 방송이 왜 이런 실수를 한지 모르겠네요. MBC 사장 사과까지 나왔으니 앞으로는 좀 더 방송에 신경 쓰고 좋은 방송 재미있는 방송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