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구속 기간이 추가로 연장되었습니다. 발목 통증을 이유로 보석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도주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와 도주 혐의
김호중은 사건 당일인 5월 9일 밤,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을 이탈했고, 김호중 대신 매니저가 자수하는 방식으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사고 후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보석 신청과 발목 통증
김호중 측은 지난 8월 발목 통증이 악화되어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변호인은 "오래전부터 발목에 선천적 기형이 있어 약물 치료를 받아왔으나, 구치소에서는 해당 약물을 복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호중이 초범이며 증거 인명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강조하며 보석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에 대해 아직 판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구속 기간 여장 및 재판 진행 상황
서울중앙지법은 10월 11일 김호중에 대한 구속 기간을 2개월 연장했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6월 구속 기소된 후 8월에 한 차례 구속 기간이 연장되었으며, 이번 연장을 인해 12월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1심 선고는 11월 13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할 경우 김호중은 계속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반면, 집행 유예나 벌금형이 선고되면 석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 측은 "김호중이 음주운전 후 조직적인 사법 방해 행위를 저질렀으며, 이로 인해 국민의 공분은 일으켰다"며 중형을 요청했습니다.
김호중 프로필
출생 | 1991년 10월 2일 (33세) |
출생지 |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
신체 | 173cm, 92kg, 혈액형 A형 |
데뷔 |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로 데뷔 |
직업 | 가수(트로트, 클래식) |
팬덤 | 아리스(ARISS) |
대표곡 | 나의 사람아, 너나 나나, 고맙소 |
종교 | 개신교 |
학력 | 김천예술고등학교 졸업 |
병역 |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2020년 9월 10일 ~ 2022년 6월 9일) |
앞으로의 전망
김호중의 재판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호중의 건강 상태와 보석 여부가 향후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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