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예전 연말 같지 않은 분위기지만 여전히 연말이면 음주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음주운전을 하면 안 된다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말 지켜지지 않는 것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음주운전 발생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처벌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음주운전을 하시면 안됩니다. 오늘은 음주운전 기준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주운전의 위험성
운전능력 상실
①판단능력 저하
-위험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순간적인 판단이 늦어져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다.
②눈 기능 저하
-정상적인 사람도 야간에는 눈의 기능이 20~30% 저하되는데 음주 후에는 더욱 심하게 저하되고 시야가 좁아져 보행자나 옆 자동차 등 주변의 위험물을 보지 못할 수 있다.
③난폭운전 및 조급한 행동
-급핸들, 급브레이크 등 운전이 난폭해지고 신호를 무시하는 등 행동이 조급해진다.
④졸음운전 유발
-알코올을 마시면 잠이 잘 오기 때문에 음주운전 중에는 졸음이 오기 쉽다.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음주운전 처벌 기준(벌금)
혈중 알코올 농도 0.03 퍼센트 이상
0.03 ~ 0.08% | 0.08 ~ 0.2% | 0.2% 이상 |
1년 이하 징역 또는 오백만원 이하 벌금 |
1~2년 이하 징역 또는 오백만원~천만원 이하 벌금 |
2~5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원~이천만원 이하 벌금 |
면허정지 | 면허취소 | 면허취소 |
측정검사거부/불응 : 1~5년 이하 징역 또는 오백만원~이천만원 이하 벌금 | ||
2회 이상 위반 시 : 2~5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원 ~ 이천만원 이하 벌금 |
맥주 한잔은 괜찮을까?
맥주 한잔 마시면 면허정지
혈중 알코올 농도 0.03%는 몸무게 65kg 성인이 소주 1잔만 마셔도 나올 수 있는 수치이며, 와인 1잔 또는 맥주 작은 캔 하나를 마셔도 비슷한 수치가 나옵니다.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범죄입니다
기분 좋게 술을 마신 뒤 집이 코앞이라 이 정도는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운전했던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의 바람과 다르게 차로 5분도 안 되는 곳에서 음주운전 검문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운전면허 취소를 당했었죠. 이렇게 음주운전은 왠지 모를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디 음주운전은 제발 하시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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