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예고편만 봤는데 벌써부터 눈물이 고이네요. 감동적인 이야기 좋아하신다면 꼭 주목해 주세요.
예고편만 봤는데 벌써 울컥합니다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제목 그대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예고편 속 주인공 이해숙은 80세의 나이로 천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의 남편 고낙준을 다시 만나게 되죠. 놀랍게도 남편은 30대의 모습이고, 해숙은 여전히 노인의 모습입니다. 이 낯선 재회는 눈물 없이 보기 어려운 장면이었어요. 특히 해숙이 말하는 “내가 이렇게 살았는지, 내 삶인데도 몰랐어요”라는 대사는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그동안 바쁘게 살아오느라 놓쳤던 감정들, 잊고 있던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죠.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믿고 보는 배우들
출연진도 정말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이해숙 역은 김혜자 배우님이 맡으셨고, 고낙준 역은 손석구 배우가 연기합니다. 천국에서 우편배달부로 살아가며 아내를 다시 만나는 남편 역할인데, 그 감정선이 굉장히 섬세하게 그려졌더라고요. 또 다른 주요 인물인 솜은 한지민 배우가 맡았습니다. 기억을 잃은 채 이들 부부와 함께 지내게 되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꾸는 배우이기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감성을 더해주는 임영웅 OST
이번 드라마에서 또 하나 주목할 포인트는 바로 OST입니다. 임영웅이 부른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라는 곡이 드라마와 같은 제목으로 공개됐는데요, 발매 직후부터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드라마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쳐 올라 예고편 영상과 함께 보면 몰입도가 배가됩니다.
방영 정보와 시청 방법 안내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4월 19일부터 JTBC에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됩니다. 본방송을 놓치셨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넷플릭스와 티빙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며, JTBC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출퇴근 시간이나 잠들기 전, 편한 시간대에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다루지만 어둡거나 무겁지 않습니다. 오히려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소중했던 사람들과의 기억을 따뜻하게 떠올리게 해주는 드라마예요. 예고편만 보고도 이렇게 울컥했던 적은 정말 오랜만인데요.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을 잔잔한 감동으로 풀어낸 이 작품이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에도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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