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치트키 ver.1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을 읽고

by shimz 2021. 4. 22.
728x90
반응형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양동이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파이프라인을 만들 것인가"

 


처음 읽게 되었다

 

저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들어본 적은 있었어도 제가 이렇게 이 책을 읽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결혼 전에는 책에도 관심이 없었고 자격증이나 토익점수를 얻기 위한 학습책은 가끔 봤어도 독서는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하고 애가 생기고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요. 저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지만 직장을 다녀야 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렇다고 입사 초기에나 가능했던 워라벨은 직책이 올라갈 수록 할 수가 없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와 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포기를 알게 되다

 

저는 경제적으로 그리고 시간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모두 얻기 위해서는 독서나 학습을 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시간을 내기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집에 굴러다니는 다이어리에 한 시간 단위로 제가 무엇을 하는지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적고 나니 저는 정말 게임이나 유튜브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게임하는 시간 유튜브 하는 시간 그리고 저녁에 돌아와 TV를 보는 습관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보니 저는 아침에 운동을 하게 되었고 회사 점심시간 30분, 퇴근 후 한 시간을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두 달 

 

아침운동, 평일 한 시간 반 독서 루틴을 한지 두 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완독 하게 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보며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20주년 특별 기념판에는 책을 읽고 그 내용에 관한 질문이 주어지는데요. 사실 저는 그 질문에 반이상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내용에 관한 행동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책을 완독하고 난 후에 저는 금융지식을 기르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고 이미 학습을 위해 책이 지금 옆에 있는 상태입니다. 금융지식을 얻고 여러 경험을 하고 난 후에 다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었을 때 책 속에 있는 모든 질문들을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변하지 않는 기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나온 지 벌써 20년이 지났다는 것을 알고 나서 책을 읽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 들은 생각이 있는데요. 20년 전이나 현재나 부를 축척하는 기준은 변함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 책에서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투자라 하면 큰 리스크가 있지만 그 리스크를 극복함으로써 직장에서는 얻을 수 없는 시간적 또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공식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이나 비트코인 등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 투자가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정말 수많은 정보를 읽고 많은 관련 서적들을 읽고 한다면 당연히 실패는 하겠지만 그 실패를 이겨내면 큰 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이프라인

 

저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나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 중에 하나는 내가 만약 내일 직장을 잃어버리면 나는 며칠이나 버틸 수 있을까라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당장 회사가 없어지거나 잘리게 되면 저는 며칠 버티지 못하고 파산해 버릴 것이라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느끼고 나는 당장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과 독서는 죽어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며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당연한 실패 그리고 힘듦

 

저는 지난 두 달 동안 아침운동 루틴을 만들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 아침운동 루틴은 명상 십분, 3 SET 타바타 15분, 그리고 조깅 30분이었습니다. 처음 명상을 할 때에는 정말이지 집중도 안되고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완벽하지 않지만 잘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3 SET 타바타 운동은 온몸에 근육이 너무 아파 몇 주 동안 고생을 했답니다. 마지막 아침 루틴인 러닝은 양쪽 무릎이 번갈아 가면서 아프기 시작했고 너무 아픈 날이면 걷기도 대체하고 했습니다. 아침 루인 이외에 평균 취침시간을 6시간으로 하고 하루에 독서는 꼭 한 시간씩 하기로 했는데요. 6시간 자고 일어나기와 아침운동 때문인지 입전체가 수포로 가득 차서 몇 주간 제대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독서는 제가 독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했습니다. 이렇게 두 달에 시간이 지나고 이 모든 루틴은 제가 이제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되는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갈길은 아직 멀다고 생각합니다. 두 달이 아니라 2년 그리고 20년 평생 지켜야 할 습관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변화를 원한다면 당장 하세요 지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