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내가 사는 또 다른 세상

바이러스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또 다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은 예가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단순히 가상현실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노력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심지어 단순히 노는 공간에서 물건을 만들고 판매함으로써 수익까지 얻는 곳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

메타버스를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이 디지털화된 지구를 메타버스라고 부릅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랍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회원이 되고 활동하는 행위도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 정보)

- 2018년에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입니다. 2045년 배경인 이 영화는 가상세계에서 살아가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매트릭스(영화 정보)

- 1999년 개봉한 조금 오래된 영화인 매트릭스는 가상공간과 자아를 넘나드는 액션 영화인데요. 현실과 가상세계를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메타버스 게임 종류

제페토(게임 정보)

- 게임 제페토는 2018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인데요. 제페토는 게임 안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3D 아바타를 이용하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기 놀이를 하며 소통하는 메타버스 공간입니다. 그리고 제페토는 게임 안에서 맵과 아이템을 들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제페토 스튜디오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단순히 아이템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아이템을 디자인해 수익도 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기도 합니다.

 

포트 나이트(게임 정보)

-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임 포트 나이트는 단순한 게임 놀이가 아닌 또래들과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이 안에서 게임만 하지 않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영화도 시청하고 공연도 즐기는 등 게임 안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게임 정보)

- 세상에 모든 것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 마인크래프트입니다. 마인크래프트는 개방적이면서 창의적인 3D 블록 빌딩 게임인데요. 이 안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실제 있는 건물을 게임 안에 만들어 소통하고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청와대, 경복궁, 그 외에 회사를 직접 지어 일도 하며 심지어 어떤 기업은 마인크래프트라는 가상공간에서 실제 면접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사례도 있습니다.

 

로블록스(게임 정보)

- 포트 나이트처럼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 로블록스인데요. 로블록스만의 장점이라고 하면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이 게임을 만들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 말고도 플레이어들과 SNS처럼 소통할 수 있고 심지어 자체 통화도 할 수 있답니다.

 

메타버스 문제점

예전부터 메타버스는 존재 해왔지만 급작스럽게 발생한 바이러스 때문에 좀 더 빨리 우리 곁으로 찾아왔고 급속도록 성장하고 있는데요.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편리함도 있지만 메타버스 안에서의 문제점도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가장 문제점이 되는 건 메타버스 안에서의 피해입니다. 현실세계에서는 피해로 인정받는 것들이 메타버스 안에서는 아무런 제재 없이 발생하고 있고 아직 현실과 똑같은 완벽한 가상현실세계가 구축되지 않은 만큼 이용하는 사람들의 정식적인 건강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메타버스

너나 할 것 없이 세계의 대기업들은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들에게 공격적으로 투자하거나 사들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바이러스가 종식되더라도 비대면 생활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하는 행동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메타버스의 최종 목적지는 단순히 가상세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을 사는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현실과 똑같은 현실이 목표일 것입니다. 먹고살고 돈 벌고 회사 다니고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또 다른 곳 메타버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앞으로 메타버스가 또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