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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청원답변 촬영 중지 청와대 입장은?

by shimz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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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청와대가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단 요청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청와대 답변의 결론은 설강화 방영 중단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설강화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단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로 청와대는 방송법 제4조를 근거로 제시했으며 창작물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설강화 논란?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단 요청이 청원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26일이었는데요. 해당 청원인의 청원 내용으로는 드라마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에 북한의 개입이 없다는 걸 몇 번씩이나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설강화에서는 간첩을 주인공으로 했으며 그 외에도 다른 인물들은 정부의 이름 아래 인간을 고문하고 죽이는 걸 서슴지 않은 안기부의 미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게시했었습니다.

 

표현의 자유 하지만 모니터링

위에서 말했듯이 청와대의 입장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청와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방송의 공정성, 공공성 및 공적 책임 준수 여부를 철저히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구마사 방영 중단 이후

지난 3월 22일부터 방영되었던 조선구마사가 수많은 논란으로 결국 2회만 방영하고 폐지가 되었는데요. 또 드라마 설강화가 역사왜곡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각자 다른 것처럼 드라마라는 창작물이 모든 시청자에 만족을 얻을 수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청원에 동의했다는 점을 설강화 제작진들이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 앞으로 드라마 제작에 반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청자와 드라마 제작진의 중간 합의점을 찾아 재미있고 멋진 드라마 설강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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