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 방역 대책, 어떻게 바꿨나

정부가 이번 추석 특별 방역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3일 정부에서 오는 6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확산세가 여전한 남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4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석 특별 방역

 

추석 특별 방역 대책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4주 더 연장

-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늘어남

-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인원 제한은 6명까지로 확대

-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

- 3단계 지역은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했을 경우 최대 8명까지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적모임이 가능

- 결혼식장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인원 99명까지 허용

- 추석을 포함한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네 명을 포함해, 최대 여덟 명까지 가정 내의 가족모임이 가능

 

 

감염률

-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675명,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34명

-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만 7,110명

-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가운데 서울 540명, 경기 51명, 인천 115명이 확진되며 수도권에서만 총 1,168명

- 수도권 감염 비율은 69.7%

-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8명, 대구 52명, 광주 41명, 대전 45명, 울산 3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30명, 충남 77명, 전북 28명, 전남 15명, 경북 45명, 경남 49명, 제주 10명 확진

-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만 6,184명

-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2,308명

 

※ 위 통계는 2021년 9월 3일 기준입니다.

 

모더나 백신 수급

정부는 모더나 백신 수급에 대한 이야기도 했는데요. 모더나 백신 수급과 관련해 “어제 오늘 약 102만 회분이 국내에 도착한다”며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협의된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며 공급 물량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그때그때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한 추석

지금까지 추석 특별 방역 대책, 어떻게 바꿨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존 사회적거리 단계가 유지 된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지만 지금 확산세를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백신이 들어 올때까지는 꾹 참고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안전한 명절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