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화물차 질주

8살 아이가 1t 화물차를 몰도 도심을 50분 동안 질주하다 경찰에게 붙잡혔다는 소식인데요. 다행히 운전자 A군이 운전하는 동안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8살 화물차 질주

 

8살

이번 화물차 질주 사건은 지난 2일 대구에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아이가 1톤 트럭을 몰고 10km가 넘는 도로를 질주 한 사건입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A군은 8살이며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동대구 역으로 입력한 뒤 50분간 운전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민들의 신고

시민들이 너무 빠르고 위험하게 달리는 화물차를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A군은 대구 만촌지구대 인근에서 경찰에게 붙잡히며 위험한 질주는 거기에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주차되어 있던 화물차에 열쇠가 꽂혀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벌 강화

화물차 질주 사건을 일으킨 A군은 아직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화물차 차주 또한 처벌을 원하지 않아 부모에게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최근 오토바이나 차량 도난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8월 24일 안산시에서 길거리에 주차되어 있던 차를 훔친 10대 4명, 그리고 같은 달 17일 군포시에서 세워져 있던 외제 오토바이와 아우디를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들까지 청소년들의 차량 절도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예방

아직까지 이런 청소년들을 위한 뚜렷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어른들이 각자 조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범죄들은 시동키가 꽂혀 있거나 시동이 걸린 채 문이 열여 있는 차를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따라서 운전자들은 차에 열쇠를 꽂고 내리거나 할 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긁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