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급여 신청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출산 대책으로 현재 월 30만 원의 영아 수당 지급 대신 내년부터는 부모급여로 명칭을 변경하고 0세 부모에게는 매달 70만 원, 만 1세 부모에게는 35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금부터 부모급여 신청 방법 그리고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모급여 지급
기존 저출산 대책으로 만 0~1세 아동에게 지급되던 영아 수당(30만 원)이 사라지고 내년부터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이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내년부터 차츰 지원금액을 늘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만 0세 부모에게는 매달 70만 원 지급
- 만 1세 부모에게는 매달 35만 원 지급
※ 정부에서는 지원액수를 점차 늘릴 것이라고 했는데요. 2024년에는 만 0세 부모에게는 100만 원, 만 1세 부모에게는 50만 원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부모급여 신청 방법
부모급여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며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필요서류를 챙겨가야 합니다. 내년엔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직접 방문보다는 안전하게 집에서 신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복지로 홈페이지(온라인)
- 정부24 홈페이지(온라인)
- 가까운 주민센터(행복복지센터)
연장보육
부모급여 말고도 어린이집 연장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을 지급하기로 정부에서 결정하였습니다. 교사 인건비와 보육로 등을 늘려서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추가 돌봄을 제공하는 연장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장보육 대상이 42만 명인데 이번 대책으로 인해 48만 명까지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이 대책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시행이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병사월급
훗날 일이지만 군대를 보내야 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희소식이 있는데요. 병사월급 100만 원 시대가 드디어 오게되었습니다. 이번 병사월급 인상은 월급 100만원 정부 지원 30만 원으로 총 130만 원을 받게 될 입니다. 이 밖에 상병은 80만 원, 일병은 68만 원, 이병은 60만 원으로 월급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너무나 척박했던 병사월급이 조금이나 인상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급여 저출산 대책
부모급여는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장하고, 영아기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부에서 밝혔는데요. 사실 금전적인 문제로 출산을 꺼려하는 이유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도 큰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저출산 대책으로 부모급여라는 대책을 시작으로 출산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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