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준호 지친 국민들을 위한 코미디 하겠다

개그맨 김준호가 '부코페(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온라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는 소식인데요. 김준호는 부코페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김준호는 지금 코미디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는 말을 꺼내기도 했는데요.

 

김준호

 

 

제약이 많아 아쉬움

부코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준호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곳에서는 코미디의 자율성을 많이 열어주는 편인데 저희는 제약이 많다 하며 아쉬움을 들어냈습니다. 이어 김준호는 저희는 비하하지 않고 풍자와 해학으로 웃기려고 하는데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침제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개그맨 김준호는 부코페가 지난 2013년 첫 회를 시작해 올해 9회를 맞이해 기쁨을 들어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한층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부코페는 오는 20일 개막할 예정이며 29일까지 부산 KNN 시어터와 영화의 전당,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코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BICF. 이하 '부코페')는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했고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과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코미디 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이번 행사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코미디 시장에도 활력을 이끌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