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공항 폭탄 테러 국제사회 한목소리 규탄

카불 공항 폭탄 테러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군 13명을 포함해 최소 90명이 숨지고 약 150명이 부상당했다고 외신이 전했는데요. 해당 테러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배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카불 공항

 

160명 사상

이번 카불 공항 폭탄 테러로 약 16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는데요. 이어 외신은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이번 테러가 미군과 미국에 협력한 아프간인들을 노린 소행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테러범을 자처했는데요. IS는 미군과 미국에 협력한 아프간인을 표적으로 한 것이라고 이번 테러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리고 희생자 중에는 미군과 아프간인뿐만 아니라 탈레반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는데요. 미군과 평화 협정에 동의한 건 배신행위라고 규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IS의 소행에 미국 중부사령관 케네스 맥켄지가 이번 테러에 대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밝혔는데요. 멕켄지 중부사령관은 테러범은 2명으로 자살 폭탄 테러를 했고 이들은 IS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격과 관련된 인물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 한 목소리로 규탄

카불 공항 폭탄 테러에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있는데요. 영국 등 각국 지도자들은 희생자 및 부상자들의 가족을 위로하고 자국민에 대한 대피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각국은 더 이상 추가적인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과 의료지원을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이상 헛된 희생이 없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